이소티논 6개월 먹고도 효과 없던 여드름, 락티논정으로 바꾼 후기
여드름 때문에 오래 고생하다가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게 이소티논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효과를 봤다는 약이라 기대가 컸는데, 저는 6개월을 먹고도 만족할 만큼 좋아지지 않았어요. 그러다 락티논정을 먹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나아졌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후기를 남겨요.
이 글은 의학 정보가 아니라 제 개인 경험이에요. 같은 약이나 제품이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니, 처방약을 바꾸거나 끊을 때는 꼭 처방한 의사와 먼저 상담하세요.
이소티논은 어떤 약인가요?
이소티논은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먹는 여드름약이에요. 피지선을 작게 만들어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공이 막히는 걸 막아 염증성 여드름이 덜 생기게 하는 원리예요. 바르는 약이나 항생제로 잘 안 잡히는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에 주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에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준은 이 정도예요.
| 항목 | 일반적인 기준 |
|---|---|
| 하루 복용량 | 체중 1kg당 0.5~1.0mg (의사가 결정) |
| 목표 누적 용량 | 체중 1kg당 총 120~150mg |
| 치료 기간 | 보통 4 |
| 복용 방법 | 식사와 함께, 캡슐을 씹거나 쪼개지 않기 |
효과는 보통 이런 흐름으로 나타난다고 해요.
- 1~2주: 명현현상으로 여드름이 일시적으로 늘 수 있어요.
- 2~3주: 피지 분비가 줄기 시작해요.
- 1~2개월: 좁쌀 여드름이 줄어들어요.
- 3개월 이후: 염증성 여드름이 본격적으로 줄어들어요.
제가 이소티논을 6개월 먹어본 결과
저는 이소티논을 6개월 동안 복용했어요. 치료 기간으로 보면 충분히 먹은 셈인데,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이소티논을 먹는 동안 흔히 알려진 입술 건조나 피부 건조 같은 불편함은 감수해야 했는데, 정작 여드름은 생각만큼 잡히지 않아서 더 지쳤던 것 같아요.
이소티논이 효과 없을 수 있는 이유
찾아보니 이소티논이 모든 여드름에 똑같이 듣는 건 아니더라고요.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는 경우로 흔히 이런 게 꼽혀요.
- 누적 용량 부족: 기간보다 총 누적 용량이 중요해서, 저용량으로 먹으면 목표치에 못 미칠 수 있어요.
- 호르몬성 여드름: 턱·입 주변에 생리 주기에 맞춰 올라오는 여드름은 피지 억제만으로 잘 안 잡히는 경우가 있어요.
- 생활 요인: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고당분 식단이 계속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 다른 피부 질환: 여드름처럼 보여도 모낭염 같은 다른 원인일 수 있어서 진단을 다시 받아보는 게 좋아요.
3~4개월이 지나도 변화가 없다면 혼자 참지 말고 의사와 용량 조절이나 다른 치료를 상의해 보세요.
락티논정은 어떤 제품인가요?
락티논정은 이름 때문에 약처럼 보이지만 의약품이 아니라 유산균 제품이에요. 판매페이지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래요.
| 항목 | 내용 |
|---|---|
| 제품 형태 | 유산균 정제 |
| 구성 | 19종 유산균 배합, 1100억 함량 |
| 섭취 방법 | 하루 1알 |
| 구매처 | 셀렉오너리 공식몰 |
처방이 필요한 이소티논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제품이라, 이소티논 같은 치료를 대신하는 건 아니에요.
락티논정을 먹고 달라진 점
이소티논으로 기대만큼 효과를 못 본 뒤 락티논정을 먹기 시작했는데, 제 경우에는 피부 상태가 좋아졌어요. 이소티논을 먹을 때보다 만족스러웠던 경험이라 이렇게 후기로 남겨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고, 누구에게나 같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에요.
이소티논 복용 전에 꼭 알아둘 점
이소티논은 효과를 보는 사람도 정말 많은 약이에요. 먹기 전에 이것만은 꼭 알고 시작하세요.
- 임신 중이거나 계획 중이면 절대 복용 금지예요. 태아 기형 위험이 매우 높아서 복용 중과 중단 후 일정 기간 피임이 필요해요.
- 비타민 A 영양제와 함께 먹으면 안 돼요.
- 정기 혈액 검사로 간 수치와 지질 수치를 확인해야 해요.
- 우울감이나 감정 기복, 시야 흐림, 심한 복통이 생기면 바로 진료받으세요.
- 의사와 상의 없이 임의로 끊거나 용량을 바꾸지 마세요.
마무리
이소티논은 많은 분께 효과가 좋은 여드름약이지만, 저에게는 잘 맞지 않았어요. 결국 중요한 건 내 여드름에 맞는 방법을 찾는 거였어요. 이소티논을 오래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지친 분들께 이 후기가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해요.